다이어트에 좋은 비빔밥 종류, 건강에 좋은 음식 비빔밥

 

비빔밥 한국인들이라면 너무나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한식의 세계화로 외국에서도 건강음식으로 각광받는 중입니다.

비빔밥의 종류와 만드는 방법 등 간단하게 모아 보겠습니다.

 

1. 나물비빔밥

 

각종 나물을 비벼서 먹는 나물비빔밥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남은 반찬이 있으면 활용하시면 되고, 없다면 애호박, 당근, 양파, 버섯은 채 썰어서 기름에 마늘과 소금 간해서 살짝씩 볶아놓고, 콩나물은 끓여서 절반만 젓가락으로 건져내어 소금, 참기름, 마늘 넣어 무치고 나머지는 그대로 콩나물국을 끓이면 됩니다. 계란프라이 1개와 고추장 한 스푼 넣고 비벼줍니다. 맛있게 먹어줍니다. 콩나물국도 비빔밥과 같이 먹으면 매우 잘 어울립니다.

이 재료로 돌솥비빔밥도 만들 수 있습니다. 돌솥에 들기름 한 스푼 넣어주고 밥과 야채들 모두 넣어서 중불에 5분만 데워서 먹으면 돌솥비빔밥 완성입니다. 계란프라이와 고추장은 먹을 때 추가하세요.

다이어트 식단으로 드실 분들은 밥을 절반, 고추장을 절반씩만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2. 삼겹살비빔밥

 

칼로리는 조금 높지만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할 수 있는 삼겹살비빔밥입니다. 재료는 삼겹살, 상추, 콩나물, 김치가 들어가며, 삼겹살은 소금, 후추로 맛있게 구워주고, 상추는 채 썰고, 콩나물은 데쳐서 참기름 소금 간해주고, 김치는 종종 썰어줍니다.

김치가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여기에는 고추장만 추가해 주세요, 느끼해질 수도 있어서 계란프라이와 참기름은 안 들어가도 됩니다.

역시 다이어트 식단으로 드실 분은 밥 절반, 고추장 절반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3. 육회비빔밥

 

단백질 섭취에 좋은 비빔밥입니다. 우선은 육회양념을 합니다. 육회용 소고기에 참기름, 간장, 설탕, 다진 마늘, 후추, 소금을 넣고 맛있게 버무려 줍니다. 육회비빔밥에는 깻잎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깻잎, 상추, 당근, 무순 등 야채를 채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예쁘게 담고 계란 노른자만 육회 가운데 놓아줍니다. 간장 한 스푼 또는 고추장 한 스푼 넣어서 비벼 드시면 됩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드시는 분은 밥 절반, 고추장 절반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4. 꼬막비빔밥

 

꼬막은 칼로리도 낮으면서 단백질은 풍부한 식품인데요, 11월에서 3월까지 겨울이 제철입니다. 맛있게 삶아진 꼬막에 부추와 고추를 넣고 맛있는 양념장(마늘, 간장, 식초, 매실청, 고춧가루, 맛술, 참기름 등)을 절반만 넣고 무쳐줍니다. 나머지 양념장은 밥에 넣어서 비벼주고 커다란 접시에 반씩 담습니다. 너무 고소하고 맛있는 꼬막비빔밥입니다.

 

5. 열무비빔밥

 

열무만 맛있으면 끝나는 비빔밥입니다. 잘 익은 열무김치에 상추, 들기름, 계란프라이2개, 고추장 넣고 비벼주세요.

들어가는 재료가 너무 간단하니 계란프라이는 2개를 준비해주세요. 슥슥비벼서 한 끼 간단하게 맛있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6. 참치비빔밥

 

참치캔을 활용한 비빔밥입니다. 재료는 참치캔, 상추, 새싹채소, 채썬 양배추를 준비해 주세요. 여기에는 초고추장 양념이 들어갑니다. 초고추장은 식초 2, 고추장 1, 올리고당 1 넣고 만들어서 준비된 채소들과 기름 뺀 참치캔을 넣고 양념을 넣어주세요. 참기름과 계란프라이 올려주시면 완성입니다.

다이어트 식단을 하고 계시다면 밥 절반, 초고추장 절반 넣으시고 드십시오.

 

7. 연어비빔밥

 

연어를 이용한 비빔밥은 일반적으로 하와이안 포케를 많이 떠올릴 수 있습니다. 재료는 연어, 양파, 아보카도, 고추를 준비한다. 연어는 깍둑썰기하고, 양파는 한입크기로 썰어서 30분 정도 찬물에 담가놓는다. 아보카도 역시 깍둑썰기, 고추는 작게 썰어줍니다. 양념은 간장, 식초, 물, 올리고당을 잘 섞어서 맛있게 만듭니다. 모든 재료를 예쁘게 담고 그 위에 양념을 뿌려 줍니다. 고추냉이도 양념에 추가하시면 연어의 비린맛과 느끼함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번 참치비빔밥과 동일한 레시피로 드셔도 아주 맛있답니다.

 

한 끼 해결하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비빔밥 종류를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한식은 정말 종류가 무궁무진한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은 무슨 비빔밥을 먹을지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