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부자

치매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

by 영스라이프 2023. 1. 13.
반응형

치매란

치매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뇌의 신경세포가 대부분 손상되어 장애가 생기는 대표적인 신경정신계 질환이며, 노인들에게 있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치매는 진행성이며 균형 감각까지 쇠퇴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더 악화되면 일살적인 일 수행, 시간 및 공간을 판단하는 일, 언어와 의사소통 기술, 추상적 사고능력에 돌이킬 수 없는 감퇴가 일어나고 성격이 바뀌며 판단력에 손상을 입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은 약 80가지 이상의 질환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중 5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치매이며 성별, 교육 수준, 가족력, 출생지, 부모연령, 두부외상, 흡연, 우울증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약 20% 정도를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동맥경화 등의 뇌졸중 위험인자를 보유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외 외상 후 치매는 외상과 관련되어 경막하 혈종이 있고 반복적인 두부외상이 축적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치매는 심한 경우 1년 이내 사망할 수 있지만, 심한 상태가 아니라면 수개월 혹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알콜성 치매는 알코올중독으로 입원한 환자의 3% 정도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알코올중독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가성 치매는 노인성 우울증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서 인지기능장애가 동반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성 치매는 완전히 병이 발병하기 이전 수준으로 기능을 회복할 수 있으므로 치매로 오진해서는 안됩니다.

 

치매의 약물치료

초기 알츠하이머의 병증에 가장 많이 쓰이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는 환자의 25~40% 범위에서 병증의 호전을 보였으나, 후기단계의 경우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염산메만틴은 알츠하이머 후기단계에서도 쓸 수 있는 약입니다. 그 외에 아세틸-L-카르니틴, 항산화 비타민, 은행잎 추출물 등을 치매 약물로 치료하고 있으나 그 효과는 아직 미미한 단계입니다.

약물치료뿐 아니라 기본적 일상생활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 요법,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과 같은 프로그램참여로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치매의 예방법

치매의 증상과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현재까지 발생기전이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았고,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도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10가지를 권장하여 드리니 일상생활에서 조금 더 신경 써서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운동을 통해 신체적인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취미생활을 갖도록 합니다. 서예, 자수, 그림 그리기 등 세밀한 손동작을 사용하는 취미일수록 좋습니다.

세 번째, 두뇌활동을 많이 하도록 합니다. 신문이나 책, 잡지를 매일 읽는 것이 좋으며, 일기를 쓰는 것도 기억력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네 번째, 친구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가능한 사회활동을 많이 하도록 합니다. 사회 봉사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이를 통하여 친구를 많이 사귀어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노년기는 자신의 생을 정리하고 받아들이고 의미를 찾음으로써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남을 원망하거나 절망감을 느끼게 됩니다.

여섯 번째, 체중관리를 통하여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합니다.

일곱 번째, 추운 날씨에는 외출을 삼가도록 합니다. 추운 날씨는 뇌경색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여덟 번째,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혈압이 높은 사람이 대변을 보기 위해 힘을 쓰다가 뇌졸중이 오기 쉽습니다.

아홉 번째, 음주, 담배, 카페인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주의합니다.

열 번째, 메모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