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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부자

골다공증의 원인 및 증상, 예방법

by 영스라이프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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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 사이에서 암보다 무섭다고 하는 골다공증은 무슨 병일까요?  골다공증은 심각해지기 전까지 증상도 없으며, 심한 상태에서 골절상을 입으면 뼈가 바스러질 수 있기에 암보다도 무섭다고 합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폐경이 있고 그 시기를 잘 관리해야 골다공증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에 원인과 증상,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원인

골다공증이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병입니다. 우리 몸의 뼈는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생성, 성장, 흡수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1년 주기로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면 모든 뼈가 새로운 뼈로 교체됩니다. 50~60대 이후는 노화에 의해 장에서 칼슘흡수가 줄어들고, 뼈 생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발생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 후 5년간 급속도로 골밀도가 낮아집니다. 여성 골다공증 환자가 남성보다 많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 외 약물에 의한 골다공증의 원인도 있는데, 스테로이드계 약물, 항경련제, 항암제 등 각종 질병에 의한 약물복용의 부작용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특별한 증상은 따로 없으며, 골다공증이 진행된 뼈는 강도가 매우 낮아져서,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넘어지는 경우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절을 자주 경험한다면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보길 권장합니다. 검사는 골밀도 검사를 비롯하여 혈액검사, 혈청칼슘측정 등을 시행하며 골밀도 검사에서 수치가 -2.5 이하이면 골다공증, -1.0에서 -2.5 사이라면 골감소증으로 판정합니다. 골다공증의 진단을 받은 경우 약물치료로는 뼈의 파괴를 감소시키는 골흡수 억제제, 뼈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골형성촉진제가 있습니다. 이 호르몬 요법들은 골절예방에 좋은 효과가 관찰되었으며, 전문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대퇴골절과 손목골절이 흔히 발생합니다. 특히 대퇴골절은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이 필요합니다. 지연 시 합병증과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국제 골밀도 학회에서는 골밀도 측정 대상으로 65세 이상 여성, 70세 이상의 남성, 골다공증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이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65세 미만의 폐경여성, 50 ~69세 남성 중 낮은 골량의 위험요소를 갖고 있는 경우, 저체중, 골절에 취약한 사람, 골소실과 관련된 질환이나 상태, 골다공증 약물 치료를 고려하거나 투약 중에 효과를 판정해야 하는 경우를 꼽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하여는 식이, 운동, 생활습관의 변화,낙상방지 등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칼슘섭취를 해서 건강한 뼈를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음식을 통하여도 가능하지만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의 환자들은 칼슘과 비타민D가 들어있는 칼슘제 보충이 필요합니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 뱅어포, 미역 등에 많은 칼슘이 함유되어 있으니 식단에 참조하여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두 번째, 비타민D 섭취가 필요합니다.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뼈의 무기질 침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핍되면 골연화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 섭취하기는 쉽지 않고, 햇볕을 쬐면서 흡수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운동으로 건강한 뼈를 유지하십시오. 운동은 뼈를 지탱하는 근육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어 균형감을 증가시키고 낙상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선호도와 전신상태에 따라 수중운동, 헬스, 걷기 등 선택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 이상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번째,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개선이 중요합니다. 낙상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예방하도록 합니다. 조명을 어둡지 않게 하고, 욕실은 미끄럽지 않게 하며, 문지방을 없애는 등 환경개선이 필요합니다. 

다섯 번째, 금연과 금주가 건강한 뼈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담배는 반드시 끊는 것을 권장합니다. 음주는 소량은 상관없지만 과도한 음주는 낙상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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