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란 급박하고 강렬하게 불안과 공포가 와서 발작을 일으키는 병증입니다. 공황장애를 지닌 이들은 갑작스럽게 밀려드는 극심한 공포로 죽을 것 같은 강렬한 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대인에게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공황장애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해결방법을 알아봅니다.
원인
공황장애는 공황 발작이 반복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이란 특정 장소와 교통수단을 회피하게 되거나, 특별한 병이 없는데 숨이 가쁘거나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증상등으로 응급실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심리적 압박을 받는 상황 등이 공황장애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증상
혼자서 외출하기가 어려워지고,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공황에 대한 불안으로 힘들어하며, 공황발작이 발생할 때마다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일상 생활에 위축감을 주고, 공황을 겪었던 활동들을 기피하게 됩니다. 이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겪었던 증상이 4개 이상이면 정신의학과 전문의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4개 이상이면 의심)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 박동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갑자기 땀이 많이 난다.
◇떨리고 전율감이 느껴진다.
◇숨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갑자기 질식할 것 같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을 느낀다.
◇토할 것 같거나 복부 불편감이 있다.
◇현기증을 느끼거나 머리가 띵하다.
◇비현실감이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자제력을 잃게 되거나 미쳐버릴까봐 두렵다.
◇죽을 것 같아 두렵다.
◇마비감이나 손발이 찌릿찌릿 느낌 등의 감각이상이 있다.
◇오한이 나거나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불안감을 극복하는 방법, 예방법
1. 커피, 녹차, 홍차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을 지양합니다.
카페인 함유 식품은 자율신경을 흥분시켜 불안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예민한 경우 하루 1~2잔의 커피도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루 5~6잔 커피를 마시던 부정맥을 앓던 사람은 하루 2잔으로 줄었더니 부정맥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2. 술을 지양합니다.
술은 일시적으로 긴장을 낮춰 불안감을 없애는 듯 보이나 결국 더 큰 불안감을 야기시킵니다. 공황장애 환자 대다수가 음주 다음 날 불안발작을 호소합니다.
3. 배고픔의 상태를 오래두면 안됩니다.
식사를 거르면 손,다리 등이 떨리며 불안감이 상승합니다. 식사를 하지 못하여 혈당이 저하되면 불안이 높아지고 짜증이 유발되며, 스트레스성 폭식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제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면장애가 있을 경우 재빨리 조치합니다.
수면장애로 인해 잠을 못 자게 되면 극심한 피로로 불안감 유발 요인이 됩니다. 신경이 정상보다 과민하게 반응하는 상태에 놓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5. 나만의 명상법, 운동법 찾습니다.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은 불안 자체보다 불안할 때 나타나는 신체증상에 더욱 민감해지는데, 이때 명상을 통해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인지하고 호흡을 진정시키면서 호흡법을 하면 자율신경이 저절로 안정을 회복되게 합니다.
6. 불안감은 부딪쳐야 해소됩니다.
만약 버스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면 다시 버스 타는 것이 겁나겠지만, 피하는 것은 극복방법이 아닙니다. 계속 버스를 타보면서 상황을 익숙하게 만드는 노출훈련이 불안감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노출훈련은 사고의 부정적 기억이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게 합니다.
공황장애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인식과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비논리적이고,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의 불안감에 대해 논리를 앞세워 반박하고, 윽박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공황장애는 혼자서는 치료할 수 없는 질병입니다. 전문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등을 병행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주변에서 도움을 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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