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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부자

설암 초기증상, 원인, 예방법

by 영스라이프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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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의 일종인 설암이란 혀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전체 두경부암의 약 10~15%를 차지하며 다른 조직에 침투가 쉽고, 조기 림프전이로 안 좋은 예후를 보입니다. 설암은 구강암의 3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50~60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설암이 발생하면 치료방법은 혀를 잘라내는 수술방법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초기 증상

혀가 부은 듯한 느낌이 있는지 확인한다.

혀에 궤양이 있는지 확인한다.

외이도에 통증이 있는지 확인한다.

구취가 심하거나 출혈이 있는지 확인한다.

발음이나 음식물 섭취 시 불편함이 있는지 확인한다.

 

병증은 대부분 혀의 측면이나 밑부분에 발생합니다. 특히 측면 중앙부나 후방 1/3 지점에 발생하며 혀끝 쪽 발생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 증상의 경우 의사의 진단이 필요한 경우이니 반드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진단방법으로는 기본적으로 육안으로 보는 시진을 하며 즉시 생검이 가능합니다. 직접 만져보는 촉진도 같이 진행되는데 림프절 전이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국소마취하의 절개 생검이 가장 유용한 진단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단이 필요한 증상

◈3주 이상 호전되지 않는 구강 내의 궤양이 있다

◈3주 이상 지속되는 구강 내의 부종이 있다

◈구강점막에 적색 또는 백색 반점이 있다

◈3주 이상 지속되는 삼키는 것이 곤란한 경우

◈6주 이상 목소리의 변화가 지속된다

◈한쪽 코의 지속적인 폐쇄현상 및 분비물 분비가 있다

◈치주질환과는 관계없는, 설명할 수 없는 치아의 흔들림이 있다

◈뇌신경 마비증세가 있다

 

원인

설암의 위험요인 1위로 꼽히는 것은 흡연입니다. 그 외는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이나 자외선, 식습관과 영양결핍, 유전적 감수성, 날카로운 치아등의 구강 만성자극 등이 있습니다.

 

예방법

항상 구강을 청결히 합니다. 식사 후 바로 양치나 가글 합니다.

금연하고 과음하지 않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뜨겁고, 짜고, 매운 음식, 탄 음식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날카로운 치아,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이 구강 점막을 만성적으로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구강 백반증, 홍반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즉시 치료합니다.

40대 이후는 1년에 한 번씩 정기 구강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설암의 검진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내시경 없이 전문의가 입 안을 보고 촉진하는 방법으로도 암의 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습니다. 설암의 발병률은 낮지만 반드시 주기적으로 검진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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