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65일 다이어트하는 나
아침에 일어나면 체중을 재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은 다이어트 시리얼에 저지방 우유를 먹고 출근합니다. 출근하면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들고 갑니다. 점심은 칼로리가 낮은 샌드위치나 샐러드로 먹습니다. 무조건 저칼로리, 제로칼로리 음식만 찾으며 칼로리 계산하며 먹습니다. 여기까지는 나름 성공입니다. 퇴근하고 집에서 혼자가 되면 갑자기 식욕이 폭발합니다. 떡볶이, 치킨, 과자, 단것들을 마구마구 찾게 됩니다. 이때는 얼마나 먹는지, 칼로리는 얼마인지 전혀 계산이 되지 않습니다. 만족감을 느꼈을 때는 이미 후회를 해도 늦습니다. 오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이유로, 생리가 터지는 주간이라는 이유로, 자기 합리화를 시작합니다. 다음날 아침 또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며 작심삼일이 되어버립니다. 몇 주간 입이 터지지 않고 잘 지켰다 해도 식욕폭발은 반드시 오고야 맙니다. 독하게 하면 할수록 더 빠르게 요요를 경험해 보신 분들 저를 포함해서 많이 계실 겁니다. 365일 다이어트하는 것이 우리 몸을 망치고 아직도 살을 빼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2. 남이 빼준 살은 다시 돌아온다
의지가 문제인 것 같아서 다이어트약, 지방흡입술, 지방분해, 위 밴드수술 등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남의 손을 빌려 뺀 살은 다시 원상복구 됩니다. 2개월에 걸쳐 다이어트 양약을 병원에서 처방받아 10kg을 빼고 만족감을 얻은 지도 잠시, 6개월에 걸쳐 다시 원상복구 되어버렸습니다. 부작용으로 위장질환은 덤으로 얻었습니다. 먹으면 속이 쓰리고, 소화가 안되는데도, 저는 꾸역꾸역 먹고 있었습니다. 절제능력이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본인의 감량능력을 키우지 않고 다른 것에 도움을 받으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바로 우리가 살을 빼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3. 물 대신 커피, 녹차를 마신다
우리 몸에서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커피나 녹차 등 차류에는 이뇨작용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면 이뇨작용에 의해서 마신 양보다 더 많은 물이 우리 몸에서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커피나 차를 마신 후에는 적어도 마신 양만큼의 물을 마셔 주어야 합니다. 저도 식사 후 물대신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그 덕에 화장실에 2번쯤은 가는 것 같습니다. 몸에서 물이 부족하면 변 보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노폐물 배출이 힘들어지고, 혈액에 물이 부족해져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물대신 아메리카노만 먹는 당신이 살을 빼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4. 힘들면 살이 찐다
우리 몸은 힘이 들 때 더욱 많은 칼로리를 요구합니다. 몸에서 쓰는 에너지의 양보다 음식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요구하게 됩니다. 학교, 직장 심지어는 가족 간에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으로 힘들어합니다. 또는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내가 힘들다는 느낌을 받을 때 해소욕구가 듭니다. 그것을 보통은 가장 쉬운 방법인 고칼로리를 먹음으로써 해소하게 됩니다. 갈등과 스트레스가 없는 편안한 마음 상태에서는 몸에서 칼로리를 요구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살이 찌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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